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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커버이미지)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고정욱 지음 
  • 출판사애플북스 
  • 출판일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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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왕따를 반대합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청소년들의 고민이 현실감 있게 담겨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의 황재석은 학교생활을 괴롭게 만들고 심지어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학교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건으로 펼쳐지고 해결하기 위한 재석과 친구들의 치열한 노력이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진다.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섬세한 심리묘사 속에 담긴 실제적인 비판들이 돋보인다.
고정욱 작가는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다. 만약 학교 가기가 싫고 왕따를 당해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두려워진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고통 받는 학생이 있다면 그 말에 귀 기울이는 학교, 대화를 통해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표지 일러스트 작업엔 ‘성장 웹툰, 왕따 웹툰’이라 불리는 다음(Daum)의 인기 웹툰 [TEN]을 그린 이은재 작가가 동참해주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힘으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취재를 통해 더 리얼해진 청소년의 이야기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연간 2만 건이라는 엄청난 발생 숫자를 전혀 줄이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점점 더 심각하고 위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는 바로 이러한 현실, 즉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 및 왕따의 실태와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 학생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쳐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생생히 고발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00회 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만나는 작가다. 그 어떤 작가보다 더 많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다. 그런 고정욱 작가임에도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분석에 공을 쏟았다. 그만큼 이 문제, 즉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번 작품에는 그 어떤 때보다 생생한 학교 현장과 아이들의 세계를 담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제 해결의 길을 제시하였다. 재석이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미덕이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에서 더욱 큰 빛을 발하고 있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2021년에는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시작된 시리즈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까지 이어진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 폭력,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한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35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저서 가운데 30권 이상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있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었다.

목차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머리말



1. 갑작스러운 초대

2. 상납의 현장

3. 억울한 학폭위

4. 놀이터에서

5. 영지의 왕따 일기

6. 보담이에게 닥친 위기

7. 왕따 실태조사

8. 토요일 오후의 대사건

9. 성숙의 마디

한줄 서평